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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쳤다. 유리에 베였다.
5바늘을 꿰맸다.
건강염려증인 나는 새벽에 문 연 응급실을 도느라 택시비도 왕창 깨졌다.
아무데서도 받아주지 않았다.
응급환자가 아니었으니.
좋은 날 다치다니 너무 속상하다.
좋은 날인데 “좋은 날이었지”가 되었다.
술 탓도 있다. 아니, 술 탓이 좀 크다.
그래서 올해 가장 큰 다짐이 생겼다.
금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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