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 일상 일기

매일일기 - 휘핑크림 실패 (2024/11/27)

삼림곰 2024. 11. 27. 17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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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핑크림 만들기 실패했다. 이유를 모르겠다. 저번에 만들었을 때는 맛있게 만들어졌었는데 왜일까. 마트 휘핑크림에 설탕을 조금 넣고 휘핑해서 풍성한 크림으로 만든 다음, 빵에 수북하게 올리고 캔 후르츠를 올려먹는 건 별미다. 물론 빵집에서도 파는 메뉴지만 직접 만들면 후르츠도 크림도 듬뿍 올려먹을 수 있다. 크림 올릴 빵도 취향에 맞게 부드러운 빵을 사용할 수 있고. 하지만 오늘 만들 후르츠빵에 생크림은 없다. 덜 차가운게 이유였을까. 하지만 마트 냉장고에서 꺼낸지 얼마 안되었는데. 게다가 한여름이 아니고서야 가능성이 적은데. 왜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망했다. 아무리 휘핑기로 인내심 있게 돌려도 보송보송한 크림이 되지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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