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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산책을 좋아한다. 지금 사는 동네는 조용해서 산책하기 좋다. 늦은 밤 소주를 사러 짧게나마 산책 기분을 냈다. 편의점에 잠시 들렀을 뿐이지만 밤길을 걸으면 코끝에 느껴지는 밤의 온도가 마음에 든다.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을 맞이하기는 아직 아쉬운 시간인 새벽 한 두시. 이 시간에 즐기는 야식의 유혹은 도통 떨쳐내기가 어렵다. 가끔이면 좋겠는데 잦아서 더 문제다. 즐거운 일이 보통 먹는 일이라 후폭풍이 두렵지만. 오늘은 짝꿍의 요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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